[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2017년 7월 6일) : 지금 대통령이 G20 국제회의에 참석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해외에서 외교 활동을 하는 동안은 저희 당은 청와대에 대한 비판은 자중을 하는 것이 예의에 맞다고 생각이 돼서 대통령이 돌아올 때까지 청와대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5개월 前 '예의' 발언 기억하실는지?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문재인 정부가 시진핑 주석에게 알현하러 가는 날 우리는 한미일 자유주의 핵 동맹을 맺어서... 시작할 때 문재인 정부가 대북 정책을 제대로 수행했으면 우리가 일본에 올 이유가 없다, 그리고 미국에 갈 이유도 없었다, 그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중략) 5천만 국민이 핵 인질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북핵 대처를 잘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바로잡기 위해서 온 겁니다.]
文 정부 북핵 대처 바로잡기 위해 日 방문!
"일본 아베 정부가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과 동일한 인식을 갖고 있다"
장외 투쟁 넘어 아예 '해외 투쟁' 나섰나
"일본 정치인들이 속이 깊습니다. (중략) 오늘 아베 총리는 비교적 솔직하게 자기 속내를…"
"제1야당 대표가 정부와 다른 목소리?" 지적엔
"안보 상황에 대해서 그럼 엉터리로 하는데 그걸 갖다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졌는데, 그걸 갖다 엉터리로 하고 있는데 왜 두 가지 목소리란 말이 나와요? 어떻게 질문을 그런 식으로 하나? 어째 질문을 그딴 식으로 하나."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 걸린 문제를 엉터리로 하고 있는데 무슨 두 가지 목소리?
불과 몇 개월 전 발언, 진짜 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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